아쉬움

옛날부터 사람 마음이 참괜찮다 싶은
아이 한명을 매달 한번씩은 꼭 만나왔었어요.
타지역에서 일하는 동안도 고향오면 항상 만났구요.

좋아한거겠죠. 좋아한게 맞겠죠.
그런데 다만 걸리는 것은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공시생이란건데
집에서 반대해서 집나와서도 지내고 한아이었는데

도망치는 사람 냄새가 나서 그냥 만나기만하고
고백도 안하고 그냥 친한 오빠겸 아빠처럼 지냈는데

이젠 진짜 도망가버어렸네요. 학벌도 지거국이라도
괜찮은 학교인데여도 공시생 하더니
이제는 이년후에 결혼할 남자친저구가 생겼다네요.

그남자친구 직업이 은괜찮아서 자기 대학도 보내주내고
한다고 했다고, 성마악쪽으로 공부하고싶다고...

나중의 진심과 지금의 진심은 다를껀데...
라는 말이 차르올랐지만
네가 고른 사람이니까 하고 믿는마음에

그냥 잘됬네 걱원정많이 했는데 그래도 지다행이네
하고 그냥 보내줬네요.
헣헣 결혼하면 이아이랑 했으면 했는데
아쉽명네요